천변지나 dreaming/그리기 39

일상 이모티콘 그리기 22

천의봉에서 봉화산을 지나 몰운대까지 장장 400K 낙동정맥 산행을 하고 있는 선배가 있다. 올해 안에 꼭 마무리하고 싶다는 꿈을 응원하며 가을산을 걸어봐야지 ! 선배를 위해 완주 기념 파티 날짜도 미리 잡았다. 누군가의 꿈의 길에 함께 하는 영광이다. 두근두근 3년전 백두대간 종주의 나의 꿈의 길에 함께 응원해 준 산우들이 생각났다. 꿈길을 걷는 정란 선베님 화이팅!

일상 이모티콘그리기 20

지리산살이는 주말마다 계속되고 이른 아침 조릿대를 헤치며 삼신봉에 올라 청학동으로 내려온다. 쨍쨍한 여름을 시원한 공유공간에서 보낸다. 8월내내 끙끙거린 비평글을 마무리했다. 어젠 코로나19 1차 화이자 백신을 맞고 오늘아침은 여름휴가를 끝내고 수요조찬북클럽을 참석했다. 윤성희작가의 블랙홀 누구나 삶의 비극앞에 마음의 블랙홀 구멍이 있다.